2009/06/04 23:02 [Past] 지난 보트쇼/지난 WMRT
자랑스런 태극전사, 박병기호의 크루들.
지난번에는 박병기 선수와의 인터뷰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코리아 매치컵 예선전 현장에서 박병기 선수팀 크쿠들을 만났습니다.
박병기 선수팀은 오늘 총 10경기를 펼치셨습니다.
이안 윌리암스, 로리 주리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예선전이 모두 끝난 후 부랴부랴 선착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제일 왼쪽에 계신분이 거제시청 소속 윤해광 선수입니다.
주 종목은 호비 16으로 박병기 선수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미소가 매력적인 선수는 문성준 선수.
역시 거제시청 소속이고 470을 타신다고 하네요.
그 다음에 계신분은 변우섭 선수. 인천광역시 요트팀 코치를 맡고 계시구요,
맨 오른쪽에 계신 분이 정동훈 선수로
거체시청 소속이고 문성준 선수와 함께 470 을 타신타고 합니다.
하루종일 땡볕에서 시합을 하셔서 그런지 4분모두 까맣게 그을리셨더라구요.
뒷정리를 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 윤해광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2009 코리아 매치컵에 참가하신 소감은요?
|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한다, 배운다' 는 심정으로 임했어요. 생각했던대로 다른 선수들을 보며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
Q. 다음 대회 일정은요?
| 7월에 러시아에 있을 블라디보스토크 경기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
Q.국내에서 제작한 G마호 승선 소감은 어떠셨나요?
| 외국 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최근 디자인이기 때문에 가볍고, 방향 잡기도 편하고, 속도로 빠른것 같습니다. |
Q.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가 있다면요?
| 다들 어려운 상대였지만, 벤 에인슬리 선수가 워낙 공격적이었기 때문에 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피곤하고 지치신 선수들과 오래오래 인터뷰 할 수가 없어
아쉬움을 뒤로한채 짧은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박병기 선수팀은 오늘 10경기에 출전해 10패로 마감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성적을 두고 나무랄 사람은 없겠지요.
이제 시작인만큼,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데 의의를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매치 레이싱이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구요.
스티비윈더가 처음 가수가 되겠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장님은 가수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훗날,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가 되었고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 우리에게 한 가지 더 필요한 재능이 있다면
바로 노력하는 재능이다."
박병기 선수팀은 내년에도 코리아 매치컵에 참여하시겠지요.
7월에 있을 러시아 대회에서도, 그리고 11월에 있을 누메아 컵에서도
(누메아는 지난번 제가 최고의 요트 여행지! 뉴칼레도니아 편에서도 소개해 드렸죠 : )
좋은 성적 거두시고, 열심히 노력하셔서 내년에는 꼭 우승하시길 바랄게요.
태극전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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